온수 매트 만들기

집에서 온수 매트를 사용하면서 

구조가 단순한데 왜이렇게 비싸게 팔까 하는 고민을 하다가

재료만 사서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온수매트에서 중요한 부분은 온수 보일러다.  모터를 사용하지 않고 대류방식을 쓰는 모델들은 1년 정도 사용하면 

체크 밸브에 고장이 잘난다고 한다. 그래서 보일러는 모터로 순환하는 모델을 찾는다.

 

중고로 온수보일러만 구입한 후 셋팅을 시작했다.

매트 부분도 호스만 사서 일반 매트에 심는 방법도 있다.  내열 호스만 이용한다면 

어떤 매트도 가능하리라고 본다. 

 

난 호스가 매립된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다. 보일러 하나로 최대한 넓은 면적을 커버하고 싶어서

매트 두개를 이어서 쓰기로 했다. 500w 정도 되는 보일러라면 싱글 사이즈 두개는 충분히 커버 된다고 한다.

여력이 되었다면 3장까지 이어보고 싶었는데 집이 그리 넓지 않기에 두장으로 테스트 해보았다.

 

거실을 충분히 덥고도 남을 사이즈였고 온도도 충분히 잘 올라갔다.

부품으로 매트를 산다면 별다른 커버 없이 부직포 같은 매트에 호스만 매립되어서 온다. 

가능하다면 천으로 커버를 제작해서 쓰는게 좋을 듯하다.